안녕하세요...민초님

별 말씀을요... 응당 해야 할 일이지요..

바다를 향해 있다는 한 가지만으로도 ..
그리고 보팅을 하는 울타리만으로도 우리라는 표현이 무리는 아니겠지요..

그런 관계일진데... 엔진트러블을 일으킨 보트에 드린 작은 배려로 이렇게 인사를 받으니..
부끄럽기 까지 하네요..

여느레저 활동보다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보팅은... 소속을 떠나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땐
서로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겠지요...

보팅을 하고 있지 않았을 때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바다를 많이 접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더군요..
그러한 마음들을 가지신 분들이... 해상에서 만났 땐  더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보팅시간이  될 수 있겠지요...

자주 뵐 수있겠지요...  민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