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에 통달해야 ‘진짜 베테랑’<김욱의 루어낚시 교실>
보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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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본능’ 자극하는 낚시기법 ‘인조미끼’라는 선입견 버 려야::) 낚시를 전혀 모르는 문외한일지라도 낚시에서 미끼의 중요성은 잘 알 것이다. 미끼의 종류는 낚고자 하는 대상어종의 식성에 따 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어떤 어종은 전혀 먹을 수 없는 무생물 체를 먹겠다고 덤비는 종류가 있다.
대개 이런 종들은 어식어(魚食魚), 즉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는 대형 어종으로 난폭한 성격과 저돌적인 저항 때문에 낚시인들에 게 인기 있는 대상어다. 예를 들면 민물에서는 배스, 쏘가리, 송 어 등이 있고 바다에서는 방어, 부시리, 농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어식어들을 낚는 방법에는 그들이 주로 먹는 먹이를 이용한 생미끼 낚시법도 있지만 이들의 타고난 ‘킬러본능’을 이용한 루어낚시기법도 있다.
루어란 루어낚시에서 미끼처럼 기능을 하는 인공물, 간단히 말하 면 인조미끼다. 이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자면 몇 시간쯤은 걸릴 정도로 전문성이 요구된다.
루어에 물고기가 덤비는 이유는 식욕외에도 분노, 호기심, 방어 본능, 얼떨결에 물게 되는 반사적 행동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을 통해 물고기가 어떤 조건에 덤비는가에 대해서 알고 있는 루어 제작자는 배불러서 먹이에 관심 없는 물 고기조차도 식욕 외의 본능에 홀려서 공격하게 만드는 메커니즘 을 루어에 담는다. 여기에는 루어의 참뜻이 숨겨져 있는데 루어가 ‘인조미끼’라는 한 마디 말로 설명 안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한때는 루어를 정교한 인조미끼로 인식하고 물고기 사진을 붙이 는 등의 시도도 있었지만 결과는 완전 실패였다. 요즘엔 루어를 미끼의 연장선에서 보지 않는 것이 지배적이다. 왜 처음부터 루 어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하냐면 루어의 원리에 대해 모르면 물 고기나 지렁이 등의 생미끼를 정교하게 흉내 내는 것에만 집착하 면서 얼마든지 효과적인 기타의 색깔, 모양, 동작 등을 도외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루어낚시를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루어는 생미끼를 대체하기 위한 인조미끼라는 선입견을 버려 라’라는 것이다.
루어의 종류는 한 대상어종안에서도 색깔, 크기, 공략수심, 무게 등의 조건에 맞춰 수백가지일 수도 있고 수천가지일 수도 있다.
이렇게 많은 종류 중에서 그 때 그 장소에 맞는 것은 일부분이 다. 따라서 그 선택받은 일부를 잘 고르는 것이 루어낚시를 잘하 는 첫째 비결이다.
그런데 낚시인이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생겨야…’ 하는 식의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은 처음부터 불가능해진다. 고수급 루어낚시인일수록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 는 알록달록한 색깔이나 생명체와는 거리가 먼 모양의 것을 사용 해 잘 낚는다. 물론 진짜 같아야 효과적일 경우도 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선입견에 사로잡혀 ‘반쪽짜리’ 낚시를 하지는 말 라는 것이다.
루어는 살아있는 미끼가 아니므로 낚시꾼이 인위적인 동작을 연 출해야 한다. 이것을 잘하고 못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갈리면서 스포츠로서의 매력이 나온다. 생미끼 낚시는 배고픈 물고기가 물 어주는 낚시인 반면 루어낚시는 배가 고프든 부르든 물게 만드는 낚시다. 다분히 낚시꾼쪽의 기량에 달려 있으므로 객관적인 실 력 비교도 가능하다.
루어 낚시의 핵심이랄 수 있는 동작 연출은 어종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달리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부분은 매우 복잡 하고 감각적인 부분이라 필설로 설명하기보다는 직접 체험을 통 해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독학이나 눈썰미보다는 전문숍이나 교육기관을 통해 기성 낚시꾼들의 검증된 동작을 배우는 방법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권하고 싶다.
필자 연락처 019-277-5268
대개 이런 종들은 어식어(魚食魚), 즉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는 대형 어종으로 난폭한 성격과 저돌적인 저항 때문에 낚시인들에 게 인기 있는 대상어다. 예를 들면 민물에서는 배스, 쏘가리, 송 어 등이 있고 바다에서는 방어, 부시리, 농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어식어들을 낚는 방법에는 그들이 주로 먹는 먹이를 이용한 생미끼 낚시법도 있지만 이들의 타고난 ‘킬러본능’을 이용한 루어낚시기법도 있다.
루어란 루어낚시에서 미끼처럼 기능을 하는 인공물, 간단히 말하 면 인조미끼다. 이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자면 몇 시간쯤은 걸릴 정도로 전문성이 요구된다.
루어에 물고기가 덤비는 이유는 식욕외에도 분노, 호기심, 방어 본능, 얼떨결에 물게 되는 반사적 행동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을 통해 물고기가 어떤 조건에 덤비는가에 대해서 알고 있는 루어 제작자는 배불러서 먹이에 관심 없는 물 고기조차도 식욕 외의 본능에 홀려서 공격하게 만드는 메커니즘 을 루어에 담는다. 여기에는 루어의 참뜻이 숨겨져 있는데 루어가 ‘인조미끼’라는 한 마디 말로 설명 안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한때는 루어를 정교한 인조미끼로 인식하고 물고기 사진을 붙이 는 등의 시도도 있었지만 결과는 완전 실패였다. 요즘엔 루어를 미끼의 연장선에서 보지 않는 것이 지배적이다. 왜 처음부터 루 어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하냐면 루어의 원리에 대해 모르면 물 고기나 지렁이 등의 생미끼를 정교하게 흉내 내는 것에만 집착하 면서 얼마든지 효과적인 기타의 색깔, 모양, 동작 등을 도외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루어낚시를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루어는 생미끼를 대체하기 위한 인조미끼라는 선입견을 버려 라’라는 것이다.
루어의 종류는 한 대상어종안에서도 색깔, 크기, 공략수심, 무게 등의 조건에 맞춰 수백가지일 수도 있고 수천가지일 수도 있다.
이렇게 많은 종류 중에서 그 때 그 장소에 맞는 것은 일부분이 다. 따라서 그 선택받은 일부를 잘 고르는 것이 루어낚시를 잘하 는 첫째 비결이다.
그런데 낚시인이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생겨야…’ 하는 식의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은 처음부터 불가능해진다. 고수급 루어낚시인일수록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 는 알록달록한 색깔이나 생명체와는 거리가 먼 모양의 것을 사용 해 잘 낚는다. 물론 진짜 같아야 효과적일 경우도 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선입견에 사로잡혀 ‘반쪽짜리’ 낚시를 하지는 말 라는 것이다.
루어는 살아있는 미끼가 아니므로 낚시꾼이 인위적인 동작을 연 출해야 한다. 이것을 잘하고 못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갈리면서 스포츠로서의 매력이 나온다. 생미끼 낚시는 배고픈 물고기가 물 어주는 낚시인 반면 루어낚시는 배가 고프든 부르든 물게 만드는 낚시다. 다분히 낚시꾼쪽의 기량에 달려 있으므로 객관적인 실 력 비교도 가능하다.
루어 낚시의 핵심이랄 수 있는 동작 연출은 어종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달리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부분은 매우 복잡 하고 감각적인 부분이라 필설로 설명하기보다는 직접 체험을 통 해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독학이나 눈썰미보다는 전문숍이나 교육기관을 통해 기성 낚시꾼들의 검증된 동작을 배우는 방법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권하고 싶다.
필자 연락처 019-277-5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