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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이스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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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공항에서.. 하루중 삼분의 일인 시간을 허비하고 나니..
무척이나 비행료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던 여정이었다.. 오늘도.. 많은 보트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익숙한 보트들도 보이고.. 몬스터급의 보트도 길들은 냥 얌전히 마리나 닥에 올라와 있다 이곳에선 보기 드문.. 콤비보트가 눈에 뜨인다.. 특이하게..선내기이다.. 그것도..브라보3... 잠시 선내기와 아웃보드엔진에 대한 선택의 기준이 논해진다.. 정숙성..효율성.. 안정성.. 사용과 정비의 용이함.. 그러나 결론은.. 자신에게 있음으로 내려진다.. 자신이 마음에 담긴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된다.. 보트역시 그렇다... 여하한 보트를 접해도.. 여느의 추천이 있다해도.. 자신의 보트만한 것이 없는 법이다.. 그 자신의 보트가 현실보다 점점 커지고 빨라져서 문제이긴 하지만... 그들의 보트는 늘 소박하단 느낌이 들었다.. 아니.. 그들에겐 보트는 소품이란 말이 더 정확하지도 모른다.. 우리에겐 보트가 주인공이 되고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