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보트는 비싸게 사세요..
|
조회 : 73,048
글쓴이 : 에이스보트
|
https://aceyacht.com/gnu/boat_enter/12 |
미주 출장중에 핸드폰을 무음으로 변경시키지 못한날에는
종종 새벽에 잠을 깨는 경우가 있다.. 밤과 낮이 바뀐 시간대를 잊고 있는 유저의 상담전화가 대부분이지만 때론 보트구입의 열망 때문에 잠에 취한 목소리임에도 전화기를 놓지 못하게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 통화의 내용은 물론이며 국내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캡틴의 업그레이드용 보트 구입상담에서도 종국에 부딛는 것은 보트의 가격이다.. 그리고 '싸고 좋은 것'이 관건이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세상의 물건은 싸고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익히 알면서도 늘... 그 싸고 좋은 것에 매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없는 예가 아니기에 그런 희망이 역사이래로 꺼지지 않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세계의 보트요트 중에 약 70%를 보유하고 있는 미주지역의 예에서도 대부분의 경쟁력있는 매물들은... 소비자에게 나오기 전에 딜러들의 보유매물로 변한다. 직거래 매물중에 나오는 경쟁력 있는 것이 때론 딜러매물중에서 보다 떨어지는 것들인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딜러의 매물은 정확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marine업에 종사하는 딜러들은 대부분 신뢰를 쌓아온 이들이다 오히려 직거래 매물을 구입한 후 ... 한국식으로 싼게 비지떡이란 식의 보트의 거래로 인한 사후 논쟁이 심한 예가 다반사이기도 하다.. 그런 연유가 싸고 좋은 것이 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된다.. 그렇다면 정말 싸고 좋은 물건은 없는 것인가.. .. 약간의 시각변환만 주어질 수 있다면 달라진다 가격이 다소 높은 것이라도 저렴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가격이 저가일 수록 사실은 싼것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 없는 가격대비 비싼 것이란 것이다.. 인터넷 해외 사이트가 생소하지 않는 이들중에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늘 상담중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트중에서 골라보세요'라고 어드바이스를 하게 된다 예산이 책정되었으면 그 예산에 평균치보다 년식이 오래된 보트중에서 ...당신을 만족시켜줄 보트를 구할 수 있다고 ...늘 반복하는 말이기도 하다.. 결국 보트구매에서의 팁중에 하나는 년식보다 사용시간에 연연해야 한다는 것이다.. |